[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슈돌’ 이상해 집안, 추석 명절 근황이 공개됐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김윤지, 딸 엘라, 할아버지 개그맨 이상해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해는 엘라, 손녀와 함께 반죽 놀이에 나섰다. 손녀는 “비닐장갑을 끼지 말고 해보시라”라며 손재주 없는 할아버지에게 조언을 건넸다.

명절을 맞아 김윤지는 시누이와 함께 녹두전 부치기에 나섰다. 굽고 또 굽는 녹두의 난이었다.

김윤지는 “매일 시누이 언니랑 이렇게 전 부치고 맥주 마시는 거 얘기하면 다들 부러워한다”라며 시댁과 각별한 상황을 전했다. 김윤지 양가는 친한 사이였고, 이에 김윤지는 12살에 시누이를 만나 지금껏 시누이와 25년 간 알고 지낸 사이다.



김윤지는 “솔직히 어머니가 나 딸처럼 대해주잖냐. 언니는 어떠냐”고 반문했고, 언니는 “솔직히 난 내가 딸 취급을 못 받는 것 같다”라며 농담 반, 진담 반 속내를 토로해 실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사이 좋게 무려 300장을 부쳐냈다. 박수홍은 “힘든 일은 혼자 하면 시간이 안 가는데 같이 하면 금방 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둘은 전을 부치면서 계속 ‘먹방’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국악 명인이기도 한 시모 김영임 씨는 잡채, 송편 등을 완벽하게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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