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방송인 전현무, 배우 차태현, 코미디언 이수지가 'SBS 연예대상' MC 섭외 물망에 올랐다.

20일 SBS는 티브이데일리에 "'2025 SBS 연예대상' 측은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와 MC 자리를 두고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올해 'SBS 연예대상'은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긴 12월 30일 개최된다. SBS 연예대상은 올 한해 활약했던 SBS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전현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BS 연예대상' MC 섭외 물망에 올랐다. 그와 함께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탑백귀 대표단'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차태현도 이례적으로 '연예대상' MC 자리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2008년 SBS 공채 10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올해 방송된 '마이 턴: 한탕 프로젝트'로 무려 15년 만에 SBS에 금의환향했다. 그는 이수지는 '마이 턴'에 이어 '연예대상' MC까지 노릴 예정이다.

‘SBS 연예대상’은 장수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부터 신규 예능 프로그램 '마이 턴'까지 쟁쟁한 경합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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