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수현과 화장품 브랜드 A사와의 5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이 진행된다.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나)는 A사가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을 진행한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 2월,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김수현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에 교제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나, 논란은 계속해서 확산됐다.

이후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을 형사 고소하며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A사 외에도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브랜드와 일부 광고주들은 김수현과 소속사를 상대로 총 약 1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