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가수 윤상이 참가자들의 무대에 감격한다.

25일 밤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10회에서는 4라운드 세미파이널, TOP 6 순위 쟁탈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송지우, 이예지, 김윤이, 정지웅, 이지훈까지 최강자들이 출격해 경쟁한다.

지난 방송에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할 6인을 가리는 세미파이널의 막이 올랐다. 세미파이널에 오른 TOP 12 중 이준석, 제레미, 민수현, 천범석, 임지성, 최은빈, 홍승민은 친구와 가족 등을 생각하며 선곡한 노래를 불러 탑백귀들과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이 가운데 홍승민이 외로웠던 14살의 자신을 위해 박정현의 ‘미아’를 열창, 무려 142표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홍승민, 천범석, 최은빈, 임지성, 민수현, 이준석이 현재 TOP 6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쟁쟁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남아있어 탈락에 대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신비로운 음색의 소유자 송지우, 거칠고 허스키한 목소리의 이예지, 알을 깨고 나와 한층 성장한 김윤이, 순수함이 매력적인 정지웅, 깊이 있는 목소리를 가진 이지훈까지 5인은 감성적인 무대로 TOP 6 진입을 노린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 발라드계의 살아있는 전설 윤상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그는 두 손을 들며 “졌다”, “할 말이 없다”라며 넋을 놓고 바라본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25일 저녁 8시 45분 서울시 양천구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함께 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