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탈북 브로커가 등장했다.

24일 저녁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탈북 브로커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북한에서 탈북을 돕는 브로커로 일했다는 남성은 “사실 북한에서는 이렇게 남의 탈북을 돕기만 해도 총살을 당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 와중에도 100명 정도를 탈북 시키는데 성공했다며, “저는 백두산을 넘어 탈북에 성공했다”고 토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현재 대구에서 이북식 식당을 운영 중이며, 남한에서 운명처럼 만난 와이프 또한 탈북인으로 이북식 식당으로 따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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