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온주완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가 오늘(29일) 가정을 꾸린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소규모 웨딩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이번 주 주말 국내가 아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들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전해진 바,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비공개 예식이라 자세한 사항에 대해 함구했다. 방민아의 소속사 SM C&C 역시 "세부적인 확인은 어렵다"고 전한 바 있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지난 7월 갑작스럽게 11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안면을 텄다.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호흡하다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완과 방민아는 각각 1983년생, 1993년생으로 10살 차다. 온주완은 2002년 SBS '야인시대'로 데뷔해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 '정직한 후보' 등과 드라마 '칼과 꽃', '펀치', '밥상 차리는 남자', '펜트하우스', '낮에 뜨는 달' 등에 다수 작품을 소화했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방민아는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미녀 공심이' 주연 배우로 성공적 안착했고, SBS '절대그이',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이 대표작이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배우, 뮤지컬 업계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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