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현우가 하승리와 김영재 사이를 경계했다.

1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극본 김홍주·연출 서용수) 36회에서는 등장인물 산부인과 병원 인턴 강마리(하승리), 남자친구 이강세(현우) 간 감정 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세는 알뜰하고 생활력 있는 강마리가 표도기(김영재)와 가까워지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면서, 표도기와 가까워지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세는 “내가 쿨한 척 했지만 난 이제 괜찮지 않다. 내가 강마리 남자친구라고 말했는데, 표 선생은 계속 그런 식이다”라고 말했다.

마리는 “선배는 나에 대한 믿음이 이것밖에 안 돼? 남자친구라고 말했다고? 실망이다”라며 속상해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