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출연 배우들 상당수가 제작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드림하이' 시즌2에 출연한 주연, 조연 및 앙상블 배우들 중 다수가 수개월째 출연료 정산을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아트원 컴퍼니에 문의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드림하이2' 출연진 다수가 출연료 정산을 받지 못했으며, 미지급 금액이 억대 단위라고 보도했다.

'드림하이2'는 동명의 KBS 드라마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했다.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터졌음에도, 제작사인 아트원 컴퍼니는 내년 7월 개막을 목표로 '드림하이' 시즌3 개최를 발표하고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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