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방송인 유재석을 또 다시 저격했다.
27일 고영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 계정에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방송 녹화를 취소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 시즌5 녹화를 앞두고 감기 몸살로 인한 고열 증세를 보여 당일 녹화를 취소했다. 그가 건강상 이유로 당일 녹화를 취소한 것은 1991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몸살감기로 인한 고열 증세로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했다"며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고영욱이 유재석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나 바 있다. 해당 장면에는 유재석이 고정 출연진과 함께 "우리 모두 행복하게 부자 되게 해 주세요"라고 소원을 비는 모습이 담겼다. 고영욱은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는 말을 적었고, 유재석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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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
최근 고영욱의 SNS에는 유재석 뿐 아니라 특정 연예인이나 방송인을 소재로 한 글이 반복해 게재되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MC인 신동엽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술 마시랴 방송하랴 체력이 대단한 것 같다", "동물농장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던데"라는 글을 썼다. 이후에도 강형욱, 탁재훈, 풍자 등을 언급했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 이사 소식을 두고는 "좀 까부는 것 같더니. 이지혜 후배 많이 출세했구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가수 이찬원 방송 출연에는 "본업에 충실하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3명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명령을 받으며 '전자발찌 연예인 1호'가 됐으며,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이후 복귀를 위해 2020년 11월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을 시도했으나 하루만에 폐쇄 당하고, 2024년 8월 유튜브 채널 개설도 시도했지만 2주 만에 폐쇄됐다. 이후 고영욱은 엑스 계정을을 통해 글을 게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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