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즈' 이준영 불타는 복수심→송강, 손 부상·장규리에 이별 고했다 [TV나우]
2026. 09.27(일) 22:30
tvN 포핸즈, 이준영 송강
tvN 포핸즈, 이준영 송강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포핸즈'에서 이준영이 송강에게 그간 기억을 감춰왔다고 털어 놓으며 모든 분노를 쏟아냈다. 송강은 모든 것을 자신의 죄로 돌렸다.

27일 밤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연출 박현석) 10회에서는 최정요(이준영) 집을 찾아간 강비오(송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총상을 입은 어깨의 통증에 괴로워하던 최정요는 집으로 찾아온 강비오에게 아픈 내색을 하지 않은 채 문을 열어줬다. 최정요는 태연하게 곡 해석에 대해 물었지만, 강비오는 그간 최정요의 행동과 말을 증거로 내세우며 기억을 온전히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캐물었다.

결국 최정요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기억을 왜 숨겼냐는 질문에는 "네가 날 죽이려 했으니까"라며 적개심을 드러냈다. 강비오가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는 것. 당시 강비오가 범인을 만나고 은행에 가는 모습까지 봤다며, 그래서 기억을 잃은 척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왜 그런 짓을 했느냐"는 최정요의 물음에, 목숨을 걸고 자신을 협박하던 어머니 강지혜(윤세아)를 떠올린 강비오는 "미안해. 맞아. 내가 그랬어. 결선 앞두고 손가락까지 다치니까 눈에 뵈는 게 없었어. 콩쿠르 우승만 보고 달렸는데 너 때문에 1등 못 할까 봐 무서웠고. 자수하고 죗값 받을게. 내가 다 책임질게"라며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이에 최정요는 "한 사람 인생을 완전히 망쳐놓고 감옥에서 편하게 썩으려고? 그런 면죄부 받으려고 살아 돌아왔을까 봐? 심판도 내가 하고 죽여도 내 손으로 죽여"라고 쏘아붙였다. 강비오가 "내가 죽으면 끝나?"라고 묻자, 최정요는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지. 그런 쉬운 선택을 하면 네 죄는 만천하에 까발려지고 공범인 네 엄마도 공개될 것"이라며 심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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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포핸즈, 송강 장규리

이후 낙원상가를 돌며 최정요에 대해 수소문하던 강지혜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됐고, 최정요가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다. 강지혜는 패닉에 빠져 강비오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강비오는 또 한 번 최정요를 해코지하자는 강지혜에게 "더 이상 정요 건드리지 마라. 복수하겠다면 그 복수 내가 받으면 된다"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후 강비오는 솔리스트인 자신에게 독소 조항이 가득한 녹음 계약서에 서명했다. 최정요는 강비오에게 과도한 연습량을 요구했고, 강비오의 손가락에는 심한 무리가 오고 있었다. 홍재인(장규리)은 강비오의 손을 보고 최정요에게 화를 냈고, 녹음도 미루고 공연도 하지 말자며 계약 파기를 주장했다. 하지만 강비오는 계속 연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고, 홍재인에게 이별까지 고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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