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제이비(JAY B)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주를 아우른 단독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이비는 최근 미주 6개 도시 투어를 끝으로 서울, 방콕, 타이베이, 홍콩, 도쿄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타코마, 뉴욕, 댈러스, 시카고를 순회한 월드투어 '테이프: 루츠(tape: roots)'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투어는 미니 3집 '트리(TR.EE)'의 음악 세계를 확장한 공연으로,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제이비의 음악적 색깔을 무대 위에 구현했다.
특히 2년 연속 진행된 미주 투어에서는 제이비 특유의 R&B 사운드와 라이브, 비보잉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가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LA 공연에서는 비보잉 감성을 담은 '고 업(go UP)'과 '페임(FAME)'으로 포문을 열었고,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돌출 무대를 활용해 '원트 유(WANT U)', '레이니(Rainy)'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했다. 타코마에서는 신곡 '레이백(Layback)'에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즐겼으며, 뉴욕에서는 '위스키(Whiskey)', '벨벳 트리거(Velvet Trigger)', '스위치 잇 업(Switch It Up)', '헤드 투 토(Head To Toe)' 등 감성과 퍼포먼스를 오가는 무대로 현장을 달궜다.
댈러스에서는 R&B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마지막 시카고 공연에서는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팬들은 기립 박수와 연호로 화답하며 마지막 무대를 함께했다.
공연과 함께 현지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제이비는 iHeartMedia 산하 LA 라디오 채널 프로그램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iHeart K-POP with JoJo)'를 비롯해 힙합 전문 채널 '파워 106(Power 106)', 오디오·스트리밍 플랫폼 '판도라(Pandora)'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포브스(Forbes)와의 인터뷰에서는 15년간 이어온 음악 활동과 레이블 528Hz의 크리에이티브 리더로서의 행보를 이야기했다. 제이비는 "과거에는 투어를 단지 일처럼 받아들였다면, 이제는 새로운 도시와 매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며 즐기고 있다"며 "무언가를 쫓기보다 나만의 속도로 진정성 있게 성장해 나가는 현재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투어를 마친 제이비는 "서울부터 아시아, 미국 6개 도시에 이르기까지 무대 위 저를 향해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신 전 세계 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제 음악과 공연의 뿌리(roots)는 언제나 팬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저만의 속도와 사운드로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이비는 528Hz와 함께 전 세계 12개 지역 아이튠즈 1위를 비롯해 롤링스톤과 포브스 등 해외 매체의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월드투어를 마친 JAY B는 오는 10월 새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528H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