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후손 논란' 하영 자진 하차, '중증외상센터2' 정예인으로 새 판 짰다 [이슈&톡]
2026. 09.30(수) 09:41
하영 정예인
하영 정예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중증외상센터'가 친일 후손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 대신 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을 캐스팅하면서 새 판을 짰다.

지난 29일 넷플릭스는 '중증외상센터' 시즌2 제작진과 일부 주연 배우들은 최근 소규모로 대본 리딩 및 식사 자리를 갖고 작품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화두는 극 중 중증외상팀 간호사 천장미 역의 배역 교체다. 앞서 시즌1에서 활약했던 하영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집안의 역사를 자랑했다가,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대표적 친일 단체인 대정친목회의 평의원으로 활동한 정황이 드러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파문이 커지자 하영은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라며 대중에게 고개를 숙였다. 넷플릭스 측 역시 "배우의 입장을 존중해 후속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그의 자진 하차가 최종 확정됐다.

하영 하차 이후 오디션을 거쳐 정예인이 낙점됐다. 캐스팅 확정 전 소속사 측의 입장 전달 과정에서 약간의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정예인의 합류가 결정되며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

정예인은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해 타이틀곡 '안녕', '아츄'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인싸가 되고 싶은 나라', '수수께끼 재벌딸' 등에 출연하며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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