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연애박사'의 배우 추영우가 배우 김소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극본 민효정·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현정 EP, 배우 추영우, 김소현, 김민석, 이창훈, 임진효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는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고 수영선수를 포기한 로봇 공학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와 새로운 진로를 탐색 중인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만남을 그린다. 연구실이라는 공간에서 피어나는 애정과 대학원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는다.
이날 추영우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제가 맡은 박민재는 수영선수를 꿈꿨지만 병으로 인해 의족을 차고 생활하는 인물이다. 완치가 없는 암이라 재발에 대한 불안함과 건강 걱정이 크다"라며 "죽기 전 버킷리스트로 연애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연애를 배워가며 대학원 사람들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상대 배우 김소현과의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추영우는 "소현 배우와 동갑이지만 저보다 한참 선배라 현장에서 배운 점이 많다. 촬영 여건이 쉽지 않을 때도 나보다 참을성 있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감탄했다"라며 "사실 촬영 중간까지는 존댓말을 썼다. 초반에는 너무 가깝지 않은 관계가 오히려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고, 중반 이후부터는 편한 친구처럼 지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는 연기적인 것과 웃음 코드도 비슷해 좋았다. 영상을 보니 얼굴 합도 잘 어울리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박사'는 오는 5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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