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법적 공방 속 레드카펫 포착…야윈 얼굴·환한 미소 [31st BIFF]
2026. 10.07(수) 13:35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황정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황정민
[부산(해운대구)=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황정민이 밝은 미소를 띄우고 레드카펫 위에 섰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황정민은 주연을 맡은 영화 '호프' 팀의 나홍진 감독, 배우 조인성 음문석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호프'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동시대 한국영화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짙은 회색 정장에 검은 셔츠, 타이를 맞춰 입고 등장한 황정민은 미소를 띄우며 취재진과 객석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다만 평소보다 야윈 듯한 얼굴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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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영화 호프 팀

최근 40대 여성 A씨는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문자메시지와 통화 녹음 등을 공개하는 등 폭로전을 펼쳤다. 황정민 측은 A씨가 지속적으로 연락해 온 스토킹 가해자라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A씨는 스토킹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 600만 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받았다. A씨와 검찰이 모두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또한 황정민은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한 상태다. A씨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SNS 등을 통해 황정민의 개인정보를 게시한 것과 관련한 조치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황정민은 논란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살기 좋은 집' 촬영을 이어가는 한편 12월 3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에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올해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6편이며, 개막작은 '낮과 밤은 서로에게', 폐막작은 영화제 마지막 날 진행되는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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