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댄스 크루 라치카 멤버 시미즈가 그룹 아이브와의 깊은 인연을 공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시미즈가 출연해 다채로운 일상을 전했다.
이날 시미즈는 아이브와의 인연에 대해 "'러브 다이브(LOVE DIVE)'부터 아이브에게 안무를 주기 시작했다"라며 "'아이엠(I AM)' 당시 레슨을 직접 갔었는데, 그 이후로 뮤직비디오 촬영이나 시상식 무대 디렉팅을 전담으로 맡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5년 이상 손발을 맞춰온 아이브 멤버들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드러냈다. 시미즈는 "오랜 시간 함께했기 때문에 멤버별로 어떤 안무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각자의 안무 특징을 잘 알고 있다"라며 멤버별 맞춤 디렉팅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는 "안유진은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만큼 굵직하고 시원한 동작을 좋아한다. 장원영은 모든 순간을 킬링씬으로 만드는 매력이 있다. 본인 스스로 연구를 정말 많이 한 결과라 생각하는데, 같은 동작이라도 자기 순서가 오면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살려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막내 라인과 다른 멤버들의 특징도 짚었다. 시미즈는 "이서는 최근 성인이 된 만큼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을 살리려 하고, 레이는 귀여움 속에 섹시함이 공존하는 반전 매력이 있어 아이코닉한 동작을 배치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리즈는 바디 라인이 굉장히 예뻐서 골반이나 머리를 튕기는 동작을 주로 넣어준다. 가을이는 힙한 감성과 함께 동작이 매우 정확해서 믿고 맡기는 멤버"라며 멤버 각자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연출 노하우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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