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응급실’을 부른 이지(izi) 오진성이 세 아이를 키우며 쌓아온 이야기를 노래로 전한다. 신곡 ‘느린 꿈’에는 가족을 돌보는 아버지의 일상과 그 속에서도 이어지는 꿈을 담았다.
오진성은 오는 20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싱글 ‘느린 꿈’을 공개한다.
이번 곡은 아이를 만난 뒤 달라진 삶과 가족을 향한 사랑에서 출발한다. 자신의 바람을 잠시 뒤로 미루고 가족의 행복을 먼저 챙기면서도, 삶 속에서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린다.
삼남매의 아버지인 오진성은 노랫말 작업에도 참여했다. 양육 과정에서 느낀 기쁨과 책임, 일상의 무게를 가사에 보탰다. 이를 풀어내는 목소리 역시 담담하고 묵직한 표현에 초점을 맞췄다.
곡 작업은 밴드 하이브로의 기타리스트 배상재와 함께했다.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는 배상재가 프로듀싱을 맡아 작사·작곡·편곡과 디렉팅을 아울렀고, 오진성이 자신의 경험을 더해 노래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오진성은 발매를 앞두고 “세상 모든 아빠들의 ‘느린 꿈’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며 꿈을 이어가는 아버지들에게 이번 노래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응급실’로 이름을 알린 오진성은 ‘슬픈 멜로디’, ‘이별이 참 어색한 나라서’ 등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축제와 행사 무대를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신곡 발매에 맞춰 뮤직비디오와 챌린지 영상 등 관련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오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