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안치환 "'민중가요' 아닌 '저항가요'라 불러달라" 소신 [T-데이]
2026. 10.15(목) 09:38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가수 안치환이 '민중가요'라는 표현에 대한 소신을 밝힌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안치환은 지난 40년간 시대의 아픔과 인생을 노래해 온 여정을 되돌아본다.

이날 그는 "'민중가요'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저항가요'라는 말은 받아들이지만, '민중가요'라는 표현은 거부한다"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전한다.

안치환은 "'민중가요'라면, 말 그대로 '더 많은 사람들, 민중들이 부르고 즐기며 사랑했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라며 "특정 시대나 진영을 넘어, 누구든 세상의 불합리함과 부당함을 바라보고 노래할 수 있는 것은 '저항가요'다"라고 강조한다.

MC 김주하는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비롯해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아 온 안치환의 대표곡들을 짚으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안치환은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시작하고,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이 고등학교 중창단 시절 불렀던 '광야에서'를 베이스 음색으로 더해 즉석 잼 공연을 완성한다. 문세윤의 노래에 안치환은 "진짜 목소리가 좋다"라며 감탄한 뒤 "다음에 초대할게요"라며 러브콜을 보낸다.

한편 데뷔 40주년을 맞은 안치환은 오는 11월 7일 '데뷔 40주년 15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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