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17세 싱어송라이터 안효주가 자작곡 '토마토'로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안효주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토마토'를 발매한다. 'CMYK 2026' 우승 이후 선보이는 첫 싱글로, 한층 선명해진 음악적 색깔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곡 '토마토'는 웹툰 '토마토가 돼라!'에서 영감을 받아 안효주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누군가를 좋아할 때 느끼는 설렘과 감출 수 없는 마음을 담아낸 어쿠스틱 기반의 팝 발라드로, 사랑에 빠진 순간의 풋풋한 감성을 전한다.
가사에는 '내 볼이 토마토처럼 빨개져 멈출 수가 없어', '그래도 숨지 않을래 너를 정말 많이 좋아해', '너도 토마토처럼 붉어진 볼로 수줍게 웃어' 등의 표현이 담겼다.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수줍음과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당돌함이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더한다.
안효주는 신곡에 대해 "누군가를 좋아하면 괜히 그 사람만 보이고 별것 아닌 말에도 얼굴이 빨개지잖아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마음은 숨길 수 없는 그런 풋풋한 순간을 담은 곡"이라며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점점 더 빨개지는 볼처럼 사랑에 빠진 모습을 '토마토'라는 이름으로 담아봤다"고 설명했다.
음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방향도 분명히 했다. 안효주는 "그냥 가수보다는 아티스트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노래만 부르는 게 아닌 진심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직접 곡을 만들고 자신의 감정을 음악에 녹여내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안효주는 2023년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에서 우승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싱글 'Kyoung'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롤링홀의 신인 아티스트 발굴 프로젝트 'CMYK 2026'에 참가해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참가자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솔로 트랙 '꿈'을 수록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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