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질문 차단' 김수영, 판매 방송 논란에 사과 "대응 부족, 성실 답변 약속" [이슈&톡]
2026. 10.20(화) 10:15
김수영
김수영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코미디언 김수영이 게장 판매를 위해 진행한 방송에서 발생한 소통 미숙과 차단 논란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김수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라이브 방송 중 원산지 관련 채팅 차단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꽃게와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직접 안내하고 제품 안전성과 관련해 확인된 내용도 설명했으나, 지속된 악성 비방과 공격적인 댓글로 심적 고통을 느껴 빠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수영은 "그 과정에서 정당한 질문을 하신 분들까지 채팅 차단으로 불편함을 겪으셨다면 저희의 대응이 부족했던 것이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원산지가 궁금하신 분들의 질문은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며 앞으로도 관련 질문에는 성실하게 답변드리겠다"라면서도 "정당한 질문이 아닌 악의적인 비방이나 반복적인 공격성 채팅에 대해서는 원활한 방송 진행을 위해 차단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한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유튜브를 통해 김수영의 게장 판매 라이브를 시청하던 중 제품의 정보를 물었다가 이유도 모른 채 채팅이 차단당했다는 폭로 글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실제로 당시 방송에서 일부 시청자들이 원산지에 관한 질문을 거듭하자 김수영이 "그런 분들은 바로 차단하고 강제로 퇴장시킬 것"이라고 지적한 사실이 전해져 대중의 공분을 샀다.

논란이 확산되자 업체 측은 1차 해명문을 통해 고춧가루가 중국산임을 이미 투명하게 공개했음에도 악의적인 비난이 쏟아져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미숙한 대처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여론이 악화되자 김수영이 직접 나서 고개를 숙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수영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