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안용준이 4억 원대 투자 사기 혐의로 피소된 데 이어 일본 공연 제작투자금과 관련해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22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민트브릿지 등은 안용준을 상대로 사기, 횡령, 업무상횡령,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등의 혐의를 적시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번 사건은 그룹 파이브 오 원(FIVE O ONE)의 일본 투어 공연 사업과 관련해 발생했다. 당초 해당 공연은 지난 9월 11일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4회, 내년 초 8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자 베베엔터테인먼트의 공연 준비 및 운영의 미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는 입장을 밝혔다. 베베엔터테인먼트는 안용준이 대표를 맡고 있는 곳이다.
고소장에는 민트브릿지가 공연이 취소됐음에도 제작투자금 5억 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안용준 측이 사기 및 횡령, 사문서위조 등을 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취지의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전날 한국보도 역시 안용준이 투자금 관련 사기 및 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 A씨는 안용준을 사기,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사인위조 등의 혐의로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고소했으며 별도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채권가압류 신청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 데뷔한 안용준은 엠비씨(MBC) 드라마 '주몽'에서 유리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반올림3', '경성스캔들', '전우치', '금이야 옥이야'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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