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최대 주주' 아티스트컴퍼니, 전 임원 5명 '6억 배임' 혐의 고소
2026. 10.23(금) 10:25
이정재
이정재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가 수억 원대 규모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2일 이 모 씨를 포함한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 금액은 약 6억 8100만 원 상당이다. 회사 측은 '금액은 향후 수사기관의 수사 및 법원의 판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당사는 발생 금액이 변경되거나 본 건과 관련해 추가로 확인 또는 확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관련 법령 및 공시규정에 따라 지체 없이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아티스트컴퍼니는 미등기 임원의 비위 정황을 인지한 뒤 법률 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2일 경영진의 변동 사항도 발생했다. 소속 배우이자 대주주 중 한 명인 정우성은 지난달 사내 이사직에서 임기를 남겨둔 채 중도 사임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와 정우성을 비롯해 염정아, 임지연, 김혜윤 등 다수의 유명 배우가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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