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DJ 소다(본명 황소희)가 대만에 큰 피해를 안긴 태풍 재난 상황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DJ 소다는 25일 SNS를 통해 "대만 태풍 진짜 무서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대만 날씨: 기대 vs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화창한 날씨에 길거리에서 음료를 즐기는 모습과 궂은 비바람 속에서 우산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교차 편집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재난 상황을 웃음거리로 소비했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거센 강풍에 우산이 뒤집히는 와중에도 DJ 소다가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포함돼 논란을 빚었다.
최근 대만은 태풍 참피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뽑히고 공사장 철판 구조물이 날아가는 등 심각한 시설물 파손을 겪었으며, 다수의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현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 태풍을 가벼운 숏폼 콘텐츠 소재로 삼은 DJ 소다의 행동이 대중에게 불쾌감을 안긴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DJ 소다는 현재까지 별다른 해명이나 사과 없이 평소처럼 새로운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있다.
DJ 소다는 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DJ 소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