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도쿄 팬콘서트 전석 매진…일본 첫 단독 공연 마무리
2026. 10.26(월)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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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키키(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키키 페스티벌 재팬 에디션(KiiiKiii FesTiiival JAPAN Edition)'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팬콘서트의 연장선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키키는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시작으로 'BTG', '언더독스(UNDERDOGS)'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현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으며, 자유로운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공연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MC 후루야 마사유키와 함께한 '키플레이(Kiiiplay)' 코너에서는 룰렛 게임과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며 멤버들의 유쾌한 호흡을 보여줬다. 팬 참여형 코너 '티키 스페셜 에디션(TiiiKiii Special Edition)'에서는 팬들의 사연에 답하고 챌린지를 선보였다. 수이는 우타다 히카루의 '오토매틱(Automatic)'을 가창했으며, 하음은 아이브(IVE)의 '뱅뱅(BANG BANG)' 안무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퍼포먼스도 펼쳤다.

팬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 '캔디 핑크 매직 홀 플립 폰(Candy Pink Magic Hole Flip Phone)' 무대도 이어졌다. 여기에 '404 (뉴 에라)(404 (New Era))'를 비롯해 미니 3집 '와이키키(WhyKiiiKiii)' 타이틀곡 '팝 오프 팝 오프(Pop Off Pop Off)',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일본 팬들을 위한 특별한 커버 무대도 마련됐다. 키키는 일본 그룹 스피드(SPEED)의 '바디 앤 소울(Body & Soul)'을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해 선보였다. 탄탄한 라이브와 무대 매너로 원곡을 재해석했으며, '디지(Dizzy)'와 '딸기게임(Strawberry Cheesegame)' 등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앙코르 요청에 키키는 '한 개뿐인(ONE OFF)'을 부르며 사인볼을 객석에 전달했다. 이후 '델룰루(Delulu)'와 '팝 오프 팝 오프' 무대를 더하며 마지막까지 팬들과 호흡했다.

키키는 "일본 첫 팬콘서트를 이렇게 행복하게 마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 티키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오히려 더 큰 힘을 얻은 것 같다"며 "오늘이 티키들에게도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 자주 다양한 무대로 찾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키키는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과 다양한 연말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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