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413만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강혜진)가 전 직원의 과중 노동 및 산재 폭로에도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헤이지니 측은 27일 전 직원의 혹사 폭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발표하지 않은 채 유아용 바이크 공동구매 진행을 강행했다. 해당 제품은 일시 품절 상태로 여전한 구매 영향력을 보였으나, 온라인상에서는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는 행보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전 직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6년부터 연봉 2,000만 원에 하루 최대 16시간 일하는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으며, 공황장애와 우울증 진단을 받아 2020년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전 직원 B씨 역시 포괄임금제를 악용한 무제한 야근과 휴일 없는 근무 환경을 추가 폭로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폭로 직후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됐던 회사 문화까지 재조명되며 노동 착취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지만, 헤이지니는 이에 대한 해명이나 사과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현재 헤이지니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는 "전 직원의 폭로와 산재 인정 건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리에이터로서 책임감 없는 침묵"이라며 신속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항의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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