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하성운이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 로미오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29일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 측은 하성운을 로미오 역에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독보적인 보컬과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해 온 아티스트 하성운을 주인공 로미오 역으로 새롭게 캐스팅했다"라고 전했다.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원작으로 한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랜 반목으로 대립하는 두 가문 사이에서 피어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과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시적인 분위기에 역동적인 비트와 서정적인 선율을 더해 두 인물의 뜨거운 사랑과 젊은 날의 열정을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하성운은 극 중 캐퓰릿 가문의 줄리엣을 향해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사랑을 펼치는 로미오를 연기한다. 제작사 측은 "특유의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소년 같은 순수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하성운이 완성할 새로운 로미오 캐릭터에 주목해 달라"고 설명했다.
연출팀 역시 하성운의 가창력과 표현력에 기대를 나타냈다. 연출팀은 "탄탄한 가창력뿐 아니라 극의 서사를 잘 이끌어갈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라며 "작품의 감정선을 극대화할 하성운의 도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하성운은 보이그룹 핫샷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 출신으로, 2019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솔로 활동을 비롯해 OST 참여와 작사·작곡, 음악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왔다.
한편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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