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우즈에 "아버지라고 불러"…'우리만의 이야기' 탄생 비화 공개 (아는형님)
2026. 10.30(금)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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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이승철과 우즈(WOODZ)가 '아는 형님'에서 세대를 뛰어넘은 음악적 인연을 공개한다.

31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이승철과 우즈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특별한 인연부터 히트곡 탄생 비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날 이승철은 우즈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우즈가 나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나를 위해 직접 곡을 써서 선물해 줬는데 너무 좋아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힌다.

우즈는 이승철과 인연을 맺게 된 배경을 전한다. 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이승철의 엄청난 팬이셨다. 어릴 때부터 이승철 노래를 듣고 자라 곡을 잘 쓸 자신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어 이승철의 데뷔 40주년 기념 듀엣곡 '우리만의 이야기'가 탄생한 과정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이승철은 대표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의 탄생 비화도 들려준다. 그는 과거 지하 스튜디오 개업을 앞두고 폭우로 인해 스튜디오가 침수됐던 일화를 언급한다. 당시 이수만을 만났다는 이승철은 "'넌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그러냐'고 하더라. 그런데 다음 곡이 정말 히트곡이 나왔다"고 회상한다.

우즈는 '드라우닝(Drowning)' 역주행 이후 달라진 수입과 심경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드라우닝(Drowning)' 역주행 전후로 수입이 10배 이상 차이 난다"며 "잘 되려고 만든 곡은 아니었지만, 성공한 뒤에는 부담감이 생겼다. 내려놓으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부담이 없다"고 말한다.

가수 데뷔 전 축구 선수를 꿈꿨던 과거도 공개한다. 우즈는 "어린 시절 축구를 배우기 위해 브라질로 유학을 갔었다. 당시 공격수로 뛰었다"고 밝히며 숨겨둔 축구 실력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승철과 우즈의 특별한 인연과 음악 이야기는 31일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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