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라2' 차태현, 신채원에 푹 빠졌다 "과거 비비 무대 생각나...충격적" [종합]
2026. 11.02(월) 23:33
SBS
SBS '우리들의 발라드2' 방송 갈무리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차태현이 신채원의 매력에 빠졌다.

2일 방송된 SBS '우리들의 발라드2'(이하 '우발라2')에서는 2라운드 1대1 대결이 펼쳐졌다.

박대희와 김석윤의 대결에선 박대희가 3라운드로 직행했다. 차태현은 "상대가 너무 강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탈락한 김석윤은 "준비한 무대를 다 못 보여줘서 아쉬운 마음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뒤이어 이유빈과 신채원의 대결이 진행됐다. 이유빈은 아이돌 데뷔조에 올랐다가 소속사에서 퇴출 당한 바 있다. 신채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버클리 음대 입학을 미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번 대결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먼저 이유빈이 무대에 올랐다. 정재형은 이유빈의 노래를 듣고 "피아노를 쫓아가느라 노래가 걱정 됐는데 중간에 바뀌었다. 이유빈은 모든 곡을 피아노 하나로만 만들어도 되겠더라"라고 했다. 이에 로이킴은 "재형이 형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을 했다"라고 놀라워했다.

박경림은 "난 너무 놀랐다. '왜 망설이고 있나요'할 때 피아노를 탕탕탕 치지 않나. 그때 마음을 두드리는 것 같았다"라며 "모노드라마 보는 것 같았고 피아노도 같이 연기하는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비비는 이유빈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신채원은 윤종신의 '환생'을 불렀다. 로이킴은 "원곡은 그렇게 순수하지 않다. 능글거리고 유혹하려고 한다. 난 원곡이 그런 매력이 있어서 잘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이런 것에 싹 배제되고 깨끗함에 정화돼다"라며 "표정도 그렇고 긴장 했지만 잘 부르고 싶어하는 느낌이 기분 좋아졌다"라고 평했다.

차태현은 '더 팬'의 비비 무대를 언급하며 "비비가 엄청났다. '더 팬'에서 '편지'를 불렀을 때 정말 놀랐다. 연기인지 뭔지, 어떻게 저런 눈빛을 하나 했다. 그 무대가 잊혀지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채원 씨도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데 채원 씨도 비비 씨 못지 않은 끼가 있는 거 같다"라며 "한꺼풀만 벗기면 도라이가 될 것 같다. 사실 그런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이 지금의 스타가 되어 있다. 채원 씨한테는 굉장히 다른 무언가가 있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단 2표 차이로 신채원이 3라운드에 올랐다. 주우재는 "만약 태현이 형이 유빈 씨를 눌렀으면 동점이었다. 태형이 형이 가른 거다"라고 놀라워했다.

결국 탈락하게 된 이유빈은 "아쉽긴 한데 후회 없는 무대를 했다"라고 담담한 심경을 털어놨다. 정승환은 "눈빛이 예전부터 초연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우발라2'는 자신의 인생 발라드로 대결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우발라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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