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방관하지 않겠다" 최시원, 악플러 5명에 1억원대 손배소
2026. 11.03(화) 17:10
슈퍼주니어 최시원
슈퍼주니어 최시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최시원이 악플러 5명을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12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소장이 접수된 5월 18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이 지난 7월 2일 최시원 측의 증거개시(디스커버리)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엑스(X, 구 트위터), 유튜브 이용자 10명의 신원정보를 플랫폼 운영사 엑스와 구글에 요구할 수 있게 됐다. 최시원 측은 이를 근거로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을 요구해 이 가운데 5명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시원 측이 미국 법원에 낸 자료에는 "슈주에서 나가라", "돈 때문에 아이돌 타이틀 붙잡고 있는 거냐" 같은 비난과 인신공격성 표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난은 지난 2월 19일 최시원이 SNS에 '불의필망(不義必亡), 토붕와해(土崩瓦解)'라는 글을 올린 뒤 집중됐다.

최시원은 증거개시 신청 이후 SNS에 "침묵은 여기까지. 더 이상 악의를 방관하지 않겠다"라는 글을 적으며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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