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가 아들 출산 후 겪은 건강 고충을 털어놨다
헤일리 비버는 최근 여성 패션 전문지 위민스 웨어 데일리(WWD)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잭 블루스 출산 이후 월경전 불쾌장애(PMDD)로 고통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들을 낳고 나서 월경전 불쾌장애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 질환에 대한 이야기나 연구가 별로 없었다"라며 "특히 아이를 낳고 나서는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헤일리 비버는 여성 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대화는 그 외로움을 덜어주는 것 같다. 서로 공감하고 고충을 나눌 수 있지 않나"라고 개인적인 해결책을 덧붙였다.
그는 지난 5월 팟캐스트에 출연해 월경전 불쾌장애 진단 사실을 처음 밝혔다. 그는 해당 질환이 업무와 인간관계, 사회생활 전반에 지장을 준다고 토로했다.
당시 그는 "생리 전 일주일이 단순한 월경전 증후군(PMS) 이상으로 느껴졌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왜 내 인생이 끝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정말 끔찍하고 위험하기도 하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경전 불쾌장애는 월경전 증후군이 심화돼 슬픔, 절망감, 불안, 극심한 기분 변화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헤일리 비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