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풋옵션 소송 항소심, 12월 9일 첫 변론 시작…재판부 재배당
2026. 11.04(수) 15:21
민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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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간 256억원 규모의 풋옵션 소송 항소심이 오는 12월 시작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2-3민사부(나)는 민희진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주식 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12월 9일로 지정했다.

당초 다른 재판부가 9월 18일로 첫 기일을 잡았으나, 추정기일로 변경된 후 재판부 재배당 절차를 거쳤다.

또한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은 12월 17일에 열린다.

앞서 지난 2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1부는 양측이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및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 1심 선고에서 하이브의 청구를 기각하며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었다. 재판부는 소송 비용을 하이브가 부담하도록 했으며, 민 전 대표의 풋옵션 행사가 정당하므로 하이브는 255억원 상당의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이브는 1심 판결의 가집행을 막기 위해 법원에 재판상 보증 공탁금 292억 5000만원을 납부했다. 이어 서울고등법원에 주식매매대금 청구 관련 강제집행취소를 신청했다.

또한 하이브는 민 전 대표의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 이후 주식매매대금 1심 판결에 불복하며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현재 강제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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