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과 갑질 등 연이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외부 업체와 함께 진행하던 음식 및 주방용품 공동구매가 중단된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차예련의 SNS 프로필에는 '들기름 김치찜 앞치마 링크'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제품 판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안내돼 있었다.
하지만 5일 오전 기준 현재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다는 안내 문구가 뜬다. 최근 차예련을 둘러싼 일련의 논란으로 인해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보인다.
논란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폭로글에서 시작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중학교 재학 시절 한 여배우에게 괴롭힘을 당했으며, 뺨을 맞아 고막이 찢어지고 얼굴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폭행 피해를 겪었다고 호소했다.
이후 출생 연도와 출신 학교를 단서로 가해자가 차예련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최초 폭로글은 지난 2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2 규정에 따라 열람이 제한되는 임시조치가 내려졌으나, 동창이라 주장하는 누리꾼들의 엇갈린 증언이 이어지며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갑질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은 가중됐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에서는 2012년부터 2013년 사이 차예련의 골프 라운딩을 담당했던 전직 캐디의 주장이 전파를 탔다. 그는 차예련이 골프장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섞어가며 무례하게 행동했으며, 방송 관계자와 통화할 때는 목소리와 태도가 크게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의혹의 사실 여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논란이 거세지자 4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차예련 배우의 과거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달드린 바 있다"면서 "이후에도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당사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며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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