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사고 난 아내에 화낸 남편vs각서 수십 장 강요한 '통제 끝판왕' 아내 [T-데이]
2026. 11.05(목) 16:49
이혼숙려캠프
이혼숙려캠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극단적으로 상반된 성향으로 파국에 직면한 부부의 사연이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5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6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현장이 전파를 탄다.

먼저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서는 10년 넘는 결혼 생활 동안 축적된 서러움이 드러났다. 남편은 아내의 임신과 출산 당시 극도로 무심한 태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연락했을 때도 "왜 나한테 전화했냐"며 분노를 터뜨려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성급한 투자로 빚어진 가계 위기 속에서 아내가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생계를 꾸려갈 때도 남편은 이를 외면하고 노력을 깎아내리기 일쑤였다. 공감 능력이 결여된 남편의 태도에 MC 서장훈은 연애 프로그램 진행 경력을 살려 특별 조언을 전했다.

그러나 남편 측 영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반전됐다. 아내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에어컨 가동은 물론 창문 개방조차 엄격히 금지하며 남편의 일상을 통제하고 있었다. 폭언을 일삼는 것은 물론 지난 2년간 남편에게 수십 장의 각서를 강요한 정황이 드러나자 다른 출연진마저 고개를 저었다.

부부를 벼랑 끝으로 내몬 무리한 투자 역시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남편의 퇴직금 담보 대출까지 받아 강행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막대한 손실을 보고도 투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아내의 태도에 서장훈은 "빨리 이혼하셔야겠다"며 탄식을 내뱉었다.

극단적인 통제 성향의 아내와 무관심·회피로 일관하는 남편의 위태로운 사연은 이날 밤 9시 50분 '이혼숙려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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