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2’ 5.2%, 5주 연속 2054 日예능 1위 [시청률]
2026. 11.09(월)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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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가 5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54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2’ 5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4%, 전국 가구 시청률은 5.2%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5세트 마지막 승부에서 이예은이 상대 블로커의 손끝을 노린 터치아웃 득점으로 역전 승리를 확정 짓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7.0%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가 시즌1 마지막 상대이자 V리그 최다 우승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하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의 짜릿한 역스윕 역전승을 거두는 과정이 그려졌다. 원더독스는 이번 승리로 시즌2 첫 직관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며 2전 전승을 달렸다.

원더독스는 3세트부터 폭발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인쿠시의 공격력과 세터 하효림의 센스 있는 패스 페인트, 이예은의 서브 에이스가 더해지며 3세트를 25:15로 가져왔다. 이어 4세트에서도 이예담의 결정적인 블로킹과 인쿠시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25:22로 승리,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마지막 5세트는 팽팽한 혈투가 펼쳐졌다. 김연경 감독은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그간 '원포인트 서버'로 주목받았던 이예은에게 마지막 득점을 맡기는 파격적인 신뢰를 보였다. 이예은은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결정적인 한 방을 성공시키며 15:13으로 경기를 끝맺었다. 원더독스는 팀의 중심이었던 표승주의 빈자리를 6명의 선수 전원이 하나가 된 팀워크로 메워내며 감동의 MVP를 완성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더독스와 여자배구 실업팀의 전통 강호 포항시체육회의 맞대결이 예고됐다. 리베로 채선아와 미들 블로커 이호빈이 상대 팀 선수로 출전하는 뜻밖의 만남과 함께, 윤영인과 박현주의 아포짓 스파이커 자존심 대결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2’ 6회는 오는 15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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