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서울 팬콘서트 성료…글로벌 투어 포문
2026. 11.09(월) 07:57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가 서울 팬콘을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6 Kep1er FAN-CON TOUR [RSVP:Respond our code]’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케플러는 열기를 이어 해외로 무대를 넓힌다. 케플러는 오는 21일 마카오, 23일 도쿄, 28일 타이베이에서 연달아 팬콘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해 투어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펼쳐진 국내 무대로, 케플러가 팬덤 '케플리안'을 초대한 조기 연말 연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케플러는 팬 참여형 코너는 물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은 ‘I am Kep1’을 시작으로 ‘KILLA’, ‘MVSK’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특히 ‘I am Kep1’과 ‘Downtown’은 이번 팬콘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안무로 꾸며졌으며, 국내에서 최초 공개된 ‘Addicted 2 Ya’ 무대와 f(x)의 ‘첫 사랑니’ 커버 무대까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팬들과의 소통 코너도 빛났다. 김채현(첫날)과 최유진(둘째 날)이 일일 호스트를 맡은 ‘TODAY'S HOST’ 코너를 통해 멤버들의 이모저모를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후반부에는 ‘Last Carnival’, ‘Flowers, Flutter, Your heart’, ‘Dreams’로 감성을 자극했고, 앙코르곡 ‘Shoot’, ‘Back to the City’, ‘Shooting Star’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케플러는 공연 말미 “앙코르까지 함께 즐겨준 케플리안 덕분에 더 행복했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하며 다음 글로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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