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전소희 기자]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1인 2역 쌍둥이 역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아미 해머가 영화 '백설공주'의 왕자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 ‘백설공주(가제)’의 제작사 렐러티비티 미디어의 발표에 따르면 왕후 역으로 악역에 도전하는 줄리아 로버츠에 이어 왕자 역에 아미 해머가 캐스팅됐다.


고전동화 ‘백설공주’를 원작으로 한 이번 영화는 타셈 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계모인 왕비가 국왕을 죽이고 그 자리에 오르자 백설공주가 일곱 난쟁이의 도움을 받아 왕권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백설공주 역에는 시얼샤 로넌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얼샤 로넌은 다음달 개봉하는 액션 스릴러 영화 ‘한나’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받으며 할리우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여배우다.


영화는 내년 6월 말께 개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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