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이나겸이 박효신의 ‘바보’로 누리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2(이하 보코2)’에서 ‘보이스 파이터’들은 생방송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KO라운드를 펼쳤다.

이날 길 팀인 이나겸 김현지가 대결을 펼쳤고, 이나겸은 박효신의 ‘바보’ 김현지는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해 열창했다.

둘은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김현지가 최종 생방송 진출자로 선택됐다. 길은 이나겸에게 “우리 연습생들 중에 노래를 제일 많이 불렀던 사람이다. 너무 잘 하는 사람이다”라며 격려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현지 이나겸 둘 다 너무 잘해줬다” “실력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었던 무대” “이나겸 씨도 잘 될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보코2’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프렌치 시크 해치백 자동차, 초호화 앨범 발매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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