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혜지 기자] 배우 유퉁이 이혼설에 "맞다"고 고백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퉁은 자신의 7번째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퉁은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영혼의 사랑을 하게 되면 나머지는 안 보인다"며 33살 연하의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몽골 현지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고 이에 아내가 상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퉁은 '섹션TV'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어느 매체를 통해 인터뷰한 내용이 맞다. 몽골에서도 악플이 너무 많았고 아기 엄마도 힘들어했다. 문화차이와 비자 문제 때문에도 애로 사항이 많았다"며 "아내가 몽골에서 아이를 키우고 몽골 사람 만나서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또한 유퉁은 "현재 지난달 10일, 아내가 아이와 몽골로 떠났다. 양육비, 생활비는 내가 보내주기로 했다. 백지영의 노래 '총 맞은 것처럼' 같은 느낌이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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