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개그맨 이영식이 '코그맨'에 등극했다.

이영식은 10일 저녁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에서 파이터 김동현의 여섯번째 어처구니에 코타이핑 마스터로 등장했다.

그는 코타이핑 시범을 보이며 "두달간 준비했다. 신혼여행을 이것 때문에 미뤘다"고 말하며 DJ DOC의 'DOC와 함께 춤을'의 노래가사를 코로 타이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컬투는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코로 한마디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영식은 "여보 사랑해"라는 글을 코로 타이핑하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신혼여행도 반납했다니, 열정 대단하다" "코로 타이핑?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코속까지 개그맨" "얼마전에 결혼한 개그맨 아닌가? 눈여겨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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