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연 인턴기자] '헐리웃 악동' 린제이 로한이 유산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TMZ닷컴 등의 외신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린제이 로한은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OWN)에서 제작 중인 자신의 리얼리티 쇼 마지막회 촬영 중 유산 사실을 털어놨다.

로한은 이 방송에서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며 "2주 전 유산을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로한은 "몸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아팠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가 아이의 아버지가 누군지, 임신 몇 개월째였는지에 대한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한편 로한은 최근 유명 헐리웃 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성관계 리스트가 유출돼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故 히스 레저, 제임스 프랭코, 저스틴 팀버레이크, 패리스 힐튼, 브루스 윌리스, 콜린 퍼렐, 애쉬튼 커쳐, 올랜도 볼룸 등이 올라있어 큰 논란을 일으켰다.

로한은 지난 17일 미국의 한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리스트에 관한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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