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유럽파 선수들이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 총출동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오후 5시부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펼친다.

신태용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황희찬과 박인혁(20·FSV프랑크푸르트), 지언학(21·알코르콘)을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미드필더에는 류승우와 최경록(20·상파울리), 이찬동(22·광주)이 기용됐다. 포백에는 송주훈(21·미토 홀리호크), 연제민(22·수원 삼성), 심상민(22·FC서울), 이슬찬(22·전남)이 서고, 김동준(21·연세대)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이날 경기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을 대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경기도 이천으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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