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고사리 같은 열 손가락에 봉숭아를 물들인 송일국네 삼둥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가락에 봉숭아 물을 들인 대한과 민국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민국은 약지와 새끼 손가락에만 물을 들인 대한과 달리 양 손가락 모두 빨갛게 물들여 시선을 끈다.

하지만 삼둥이 막내 만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낳는다. 이에 송일국은 만세의 사진을 따로 게재하며 "만세는 봉숭아 물 들이는 날 아파서 유치원을 못 가는 바람에 못 했어요. 아쉬운 만세를 위해 선장님 자리에 앉은 만세"라는 글을 올려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송일국네 삼둥이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강지애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송일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