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진행 군항제가 오늘(1일) 화려한 막을 연다.

1일 벚꽃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제55회 진해 군항제 2017’이 경상남도 창원시 중원로터리 및 진해 일대에서 개막한다.

해당 축제는 이날 저녁 6시 30분 중원로터리 전야제와 함께 개막, 오는 10일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창원시 진해 일대에는 벚꽃이 절반 이상 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평소 일반인 출입을 금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는 군항제 기간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즐기도록 부대를 개방한다.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해공설운동장 일대에서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벚꽃 관련 부대 행사를 일대에서 즐길 수 있다. 창원시 측은 군항제를 위해 주말에 승용차의 시내 진입을 허용하며 주차공간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축제의 참여 가격은 전 시민 및 관광객에게 무료다.

한편 서울특별시 영등포 여의선도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봄꽃 축제 역시 오늘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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