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관찰카메라 24시간'이 '관찰카메라 24'로 이름을 바꾸고 1년 만에 새 시즌을 시작한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측은 11일 "'관찰카메라 24시간'이 시즌2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관찰카메라 24시간'은 1번에서 8번까지 등 번호를 단 카메라군단이 한날한시 같은 장소로 출동해 24시간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관찰하는 '인해전술 다큐' 콘셉트로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약 3년 4개월 간 채널A를 통해 방송됐다.

지난 시즌 '관찰카메라 24시간'은 하루 평균 1500마리의 닭이 팔리는 수원 통닭골목 관찰 편과 유명 점집 무속인 해부 편 등은 그들의 24시간을 새로운 시각에서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찰카메라 24시간'은 시즌 2에서 '관찰카메라 24'로 새 이름표를 달았다. 재미있는 시간을 더욱 집중 관찰한다는 뜻이다.

'관찰카메라 24' 배한수 PD는 "시즌1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해 트렌드가 있는 장소와 인물, 테마 등 폭넓은 분야의 아이템을 다룰 예정이다"라며 "최신 드론캠과 차량부착 블랙박스 카메라를 새롭게 투입해 첨단 테크놀로지로 무장했다"고 말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관찰카메라 24'는 13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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