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불후의 명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1부와 2부는 각각 8.4%,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1%, 12.2%보다 각각 1.3%P, 1.1%P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최근 MBC 총파업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이 편성되고 있다. 더불어 SBS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가 지난 주 종영해, 이날 추석특선영화 '검사외전'이 방송됐다.

이에 정상 방송을 한 '불후의 명곡'에 많은 시청자들이 쏠리며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페셜'은 4.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