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공정환이 현빈, 김성훈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3일 공정환이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제작 리양필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의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 작품은 현빈뿐만 아니라 배우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을 결정해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공정환은 극 중 이청을 도와 야귀를 쫓는 금위장 역으로 등장한다. 그의 이번 출연은 영화 '공조'를 통해 만난 김성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또한 그는 김성훈 감독과의 인연뿐 아니라 '공조'에서 상대역으로 맞붙었던 현빈과도 재회하며 다시 한번 뛰어난 액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공조'에서 맨손 격투는 물론,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공정환은 '창궐'에서 또 한번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창궐'은 올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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