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상영 중인 영화 '소공녀'를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다.

'소공녀'(감독 전고운·제작 광화문시네마)가 17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이솜)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이다.

'소공녀'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개봉 후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주인공 미소의 유니크한 캐릭터 설정과 현실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공감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보여주는 미소의 모습이 2018년 트렌드와 절묘하게 맞닿으며 개봉 18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 3주 연속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영화 '우리들'을 제작한 김순모 프로듀서(모토MOTTO)와 충무로의 대표적인 독립영화 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가 의기투합해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청춘 대세 배우 이솜, 안재홍이 주연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호평을 얻으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소공녀'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케이블 TV VOD), 위성(Skylife), 티빙, 네이버N스토어, 곰TV, 구글플레이, oksusu, 비디오포털, 원스토어, 카카오페이지, pooq, 웹하드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극장 동시 서비스와 함께 주요 예술영화관을 통한 장기 상영 또한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소공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