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김한솔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체조 마루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3일 저녁(한국시간) KBS2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리는 남자체조 마루종목 결선 경기가 중계됐다.

예선 4위였던 김한솔은 이날 7번째로 매트 위에 들어섰다. 첫 착지부터 깔끔하게 시작한 김한솔은 마지막 점프, 착지까지 완벽했다.

김한솔은 14.675점(난도 6.100점, 실시 8.575점)으로 탕차이훙을 밀어내고 1위에 우뚝 올라섰다. 마지막 중국 에이스 린차오판이 14.225점을 받으며 김한솔은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로써 2010년 양학선의 광저우대회 도마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남자체조 금메달을 되찾아왔다.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