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때 '컴퓨터 미인'이라 불릴 정도로 오차 없이 완벽한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였다. 배우 황신혜가 화려했던 젊음의 나날이 오롯이 담긴 과거사진들을 전격 공개했다.

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김용만, 박시연, 지상렬, 양재웅 진행 아래 오광록 오시원 부자, 김성경 아나운서와 아들, 김우리와 딸 김예린 김예나, 황신혜와 이진이 모녀 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신혜는 딸 진이의 친구 엘리사벳을 집에 초대해, 엘리사벳에게 영어를 배우며 20대들과 수다를 이어갔다.

황신혜는 급기야 과거 사진첩을 꺼내와 과거를 반추하며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그는 딸 이진이의 아기 시절 사진을 비롯해,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바라보며 “나 너무 예쁘지?”라며 자화자찬을 서슴지 않았다.

딸 진이는 황신혜의 화려한 20대 시절 사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엄마 참 예뻤다”고 칭찬했다. 이에 황신혜는 제작진에게 “딸에게 받는 칭찬이 제일 좋다”라고 말했다.

이진이는 “엄마가 25살 때 이렇게 예뻤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라며 엄마의 과거사진에 대한 애틋함과 감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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