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우원재 "공항에 차 보낸 AOMG에 반했다" [TV온에어] |
| 2018. 10.03(수) 2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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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우원재가 AOMG와의 전속계약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휘성, 쌈디, 우원재, 이용진이 출연했다. 이날 우원재는 "돈을 벌게 된 후에 아버지께 롤렉스 시계를 사드렸다. 아버지는 자동차 정비 일을 하시다보니까 쉽게 흠집이 날까봐 선뜻 비싼 걸 못 사신다. 그래서 제가 사드렸다"며 "아버지께 시계를 사드리고 아버지의 결혼 기념 시계를 선물받았다"고 털어놨다. 우원재는 케이블TV Mnet 오디션프로그램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쇼미더머니' 끝날 때까지 접촉하는 회사가 정말 많았다. 그 중에 연락 안 왔던 곳이 AOMG였다. AOMG 이미지가 밝으니까 저한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며 AOMG와 전속계약의 뒷이야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그레이 형이 연락와서 AOMG 들어오겠냐고 하더라. 너무 놀라웠다. 고민이 많아져서 일본으로 도망갔다. 큰 결정이기 때문에 심사숙고하고 결정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우원재를 위해 공항에 차를 보낸 AOMG의 구애에 완전히 마음을 뺏겼다고. 우원재는 "납치를 당한 거지만 자진해서 간 것"이라며 AOMG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대표였던 쌈디는 "원래는 다크한 모습 때문에 원재에게 관심이 없었는데, '시차'에 담긴 희망적인 가사를 너무 잘썼더라. 그걸 보고 데려오고 싶어졌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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