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도시어부'에서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바다 위에서 대결을 펼친다.

4일 밤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의 불꽃 튀는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3개월 만에 대물 참돔 리벤지를 위해 전라북도 군산을 찾은 출연진은 참돔 사냥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게스트로 출연한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는 낚시 시작 전부터 자칭 호주 대표와 가나 대표로 칭하며 열정적으로 낚시에 임했다.

본격적인 낚시에 돌입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궂은 날씨에 서로의 말이 잘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 쳐했다. 이에 오취리는 똑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오취리를 본 샘 해밍턴은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들어"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이경규는 "(게스트들이) 원래 우리 눈치를 봐야 하는데, 서로 보이지 않았다"며 그들의 불꽃 튀는 사이를 묘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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